19개국 138편 투고, 30편 발표 기조연설 Steve Heston 교수 Park Hyatt Busan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제19차 APAD 국제학술대회가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의 후원 하에 Park Hyatt Busan에서 개최됩니다. 회장단과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상당히 개선되긴 하였으나 해외 참가자들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여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해외학자 발표와 기조연설은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기타 모든 논문 발표 및 토론과 심포지엄, 시상식 등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인해 발생할 불편함과 생경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APAD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04년 시작되었으며 매년 파생상품과 재무금융을 전공하는 세계 각국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통하여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9개국에서 총 138편의 논문이 투고되었으며, APAD의 역대 최다 논문 투고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약 5:1의 경쟁을 뚫고 30편의 논문이 선정되어, 양일에 걸쳐 발표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투고된 논문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본 행사가 파생상품과 관련된 명실상부한 세계 수준의 학술대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본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은 Steve Heston 교수(University of Maryland)가 “Exploring the Variance Premium Across Assets”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해주실 예정입니다. 또한 “Necessity to Activate Derivatives of Emission Allowances”와 “Climate Change and Corporate Finance”라는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도 열립니다. 이효섭 박사(자본시장연구원)와 정하일 교수(서울과기대)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합니다. 2025년까지 선물 등 다양한 탄소배출권 상품 거래의 허용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19차 APAD 국제학술대회는 학계, 업계, 그리고 감독당국이 파생상품 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제언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장기 성장기반 마련 및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김 솔 (한국외국어대학교) 2023년 제19차 APAD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이은정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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